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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자동화를 시작하기 전 반드시 확인할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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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는 손이 덜 가지만, 준비 없이 시작하면 실수도 자동화 됩니다. 특히 40~60대 소액·안전 지향 투자자라면 ‘수익을 키우는 규칙’만큼 ‘손실을 막는 장치’를 먼저 점검해야 합니다. 이 글은 자동화를 켜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10가지 프리플라이트 체크 를 수치와 절차로 정리했습니다. 프리플라이트 체크 10 1) 목표 지표 잠금 연 변동성 목표: 8~12% MDD(최대낙폭) 상한: -12% 월 회전율 상한: ≤ 100% 점검: "연 10% 근처" 같은 표현 금지 → 위 3개 수치로 고정 불합격: 변동성 > 12% 또는 회전율 > 100% → 밴드 +5%p 2) 데이터 무결성 핵심 테이블(가격·체결·캘린더)의 결측률 < 1% 휴일/서머타임 캘린더 불일치 0건 조정가격(Adjusted) 적용(분할·배당 반영) 정지 규칙: 결측률 > 1% OR 휴일 불일치 ≥ 1건 → 리밸런싱 일시정지 3) 목표 비중·밴드 예시 목표: 국내 25% · 해외 25% · 채권 30% · 현금 20% 리밸런싱 밴드 (상대): ±20% 실행 시간: 화·금 21:00 고정 규칙: ABS(drift) > 밴드일 때만 조정, 장중 변경 금지 4) 노출 상한(쏠림 차단) 주식 합산 ≤ 55% 상관 0.8↑ 상위쌍 합산 ≤ 25% 섹터 상한(주식 내) ≤ 20% 위반 시: 증액 금지, 감축·교체만 허용 5) 위험 단위(R)·중단선 1R = 계좌가치의 0.5~1% 일중 손실 경보: -1.5R / 누적 손실 중단: -3R ...

내 투자 스타일에 맞는 자동화 툴 고르는 법 — 8가지 기준과 결정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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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만 바꾸면 수익이 달라질까?"  저도 처음엔 멋진 플랫폼 하나만 고르면 모든 문제가 풀릴 거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알게 되었어요. 도구는 전략을 비추는 거울 일 뿐, 가장 중요한 건 내 투자 스타일 에 맞는 조합을 고르는 일이라는 걸요. 이번 글에서는 제가 실제로 써보고 정리한 8가지 선택 기준 과 결정 트리 , 그리고 모의→소액→확대의 운영 루틴까지 한 번에 보여드릴게요. "무엇이 최고의 툴인가?" 보다 "나에게 최적인가?"에 초점을 맞춥니다. 선택 기준 8가지 — 도구가 아닌 ‘나’에서 출발 자산군 : 국내주식/해외/채권/ETF/파생. 다자산이면 글로벌 브로커나 연구형 엔진, 국내 위주면 오픈API로 충분합니다. 보유기간 : 데이·스윙·포지셔닝. 초단타는 체결/레이턴시, 스윙은 리밸런싱 자동화가 관건입니다. 코딩 선호 : 노코드(웹훅·자동 알림) ↔ 파이썬/엔진(오픈소스). 본인이 유지보수 가능한 한도를 솔직하게 정하세요. 예산 : 데이터(실시간·과거), 서버/클라우드, 수수료·슬리피지. 월 고정비를 먼저 적어보면 후보가 금방 줄어요. 규정·약관 : 브로커/증권사 API 허용 범위, 호출 한도, 자동화 제한, 미접속 정책 등 반드시 확인. 보안 : API 키 보관, IP 허용목록, 2단계 인증, 감사 로그. 자동화는 편한 만큼 보안이 생명입니다. 운영·모니터링 : 알림(체결·오류·손실), 런북(장애 대응 절차), 저널·리포트 자동화. 확장성 : 다계좌·다브로커·전략 추가 가능성. 처음부터 100을 갖추기보다 60에서 증설 이 쉬운 구조를 고르세요. 짧은 사례: 같은 전략, 다른 결과 저는 같은 추세돌파 전략을 두 방식으로 운용해 봤습니다. A는 노코드 경로(차트 알림 → 웹훅 → 주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