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했던 매매의 핵심 요소 분석– 운 vs 전략 구분하기
서론
“이번엔 잘 오른다…” “이건 운이었나?” 투자자라면 한 번쯤 해봤을 질문입니다. 성공했던 매매 한 건이 우연의 결과인지, 아니면 전략적 설계의 결과인지 구별할 수 있다면 그다음 매매는 더 재현 가능해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성공 매매 사례를 통해 운과 전략을 나누는 기준을 정리하고, 나만의 전략으로 바꾸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본론
1. 운이 개입된 매매의 특징
- 명확한 진입전략 없이 시장이 갑자기 호전되어 수익이 난 경우
- 리스크 관리 없이 큰 비중으로 들어갔지만 시장 흐름이 도와줘서 성공한 경우
- 패턴이나 법칙이 아닌 일회성 설정으로 수익이 발생한 경우
2. 전략이 주도된 매매의 특징
- 진입과 청산, 손절·익절 기준 등이 사전에 설계되어 있었음
- 시장 흐름, 수급, 기술·기초 데이터를 점검하고 진입함
- 같은 전략이 과거에도 통했고 기록과 복기를 통해 반복 가능한 패턴으로 자리잡음
3. 성공 매매에서 전략으로 전환하는 체크리스트
- 진입 전 이유 기록: 왜 이 타이밍인가? 어떤 흐름을 보고 진입했는가?
- 리스크 관리 설계: 손절·익절 기준이 명확했는가? 비중과 리스크 대비 수익이 적정했는가?
- 전략과 실행의 일치: 계획했던 전략이 실제로 작동했는가? 실행에서 벗어나진 않았는가?
- 복기 기록: 성공 후 ‘왜 잘 됐나?’를 되물었는가? 다음엔 어떻게 재현할 것인가?’를 기록했는가?
결론
성공 매매 한 번이 ‘운’으로 끝난다면 다시 그 성공을 재현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전략 중심의 매매였다면, 또 다른 매매에서도 같은 원칙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성공했던 매매를 마냥 기쁘게 넘기지 말고, “나는 왜 성공했는가?”를 기록하고 전략으로 바꿔보세요.
최근 성공했던 매매 한 건을 떠올려보세요. 그 매매에 진입할 때 설계한 전략, 진입 이유, 리스크 관리 방법을 하나씩 메모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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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투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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