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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해석의 함정 3가지 – 시장 대비 해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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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PER 낮으면 싸다”, “PER 높으면 비싸다”라는 말은 너무 자주 듣습니다. 하지만 PER은 단순히 숫자만으로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지표가 아닙니다 . 업종 특성, 회계 처리 방식, 미래 성장 가능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잘못 해석하면 손해를 볼 수도 있죠. 이번 글에서는 PER을 해석할 때 자주 빠지는 함정 세 가지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시장 대비 해석법을 알려드릴게요. 본론 1. 함정 하나: 업종 평균과 Peer 비교 없이 절대 수치만 보는 것 업종마다 이익 구조, 성장 속도, 자본 집약성 등이 다르기 때문에 PER 수준도 천차만별입니다. 예를 들어 기술주가 많은 업종은 보통 PER이 높고, 정유·전통 제조업 등은 낮은 수준이 보통이죠. = 업종 평균 또는 유사 기업(Peer Group)의 PER을 비교해야 합니다. :contentReference[oaicite:0]{index=0} 2. 함정 둘: 회계 착시 및 일회성 이익/손실 무시 순이익(Earnings)은 여러 요인에 의해 왜곡될 수 있습니다. 일회성 이익 또는 손실, 감가상각, 비영업적 수익 등이 포함될 경우 본업의 지속 가능성을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할 수 있어요. 또 EPS가 마이너스인 경우 PER 자체가 의미 없거나 왜곡됩니다. :contentReference[oaicite:1]{index=1} 3. 함정 셋: 미래 성장 기대치 미반영 / 시장 환경 변화 무시 현재의 이익만 보고 판단하면 미래의 성장성이나 시장 환경 변화(금리 변동, 경쟁 심화, 정책 변화 등)를 놓치기 쉽습니다. 높은 PER이라도 성장성이 높고 산업 트렌드에 유리하다면 투자자들이 그 기대를 PER에 반영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성장성이 낮은 기업의 낮은 PER은 저성장주의 경고 신호일 수 있어요. :contentReference[oaicite:2]{index=2} 4. 시장 대비 해석법 체크리스트 ...

PER이 낮다고 무조건 좋은가? – 가치주와 저성장주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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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투자자들 사이에서 “PER이 낮다”는 말은 흔히 ‘저평가’ 또는 ‘싸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집니다. 하지만 현실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낮은 PER은 좋은 가치주를 나타낼 수도 있지만, 저성장주나 위험이 큰 기업의 신호일 수도 있죠. 이번 글에서는 가치주와 저성장주의 차이, 낮은 PER이 좋은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기준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본론 1. 가치주 vs 저성장주의 기본 개념 가치주(value stocks) 는 기업의 펀더멘털(재무 안정성, 수익성, 사업 경쟁력 등)이 건실하면서 주가가 시장 기대보다 낮게 평가되는 주식입니다. 반면에 저성장주(low‑growth stocks) 는 미래의 이익 증가율이 낮거나 불확실해서, 성장 가능성 자체가 작다고 인식되는 기업입니다. 2. 낮은 PER이 주는 장점 주가가 기업이 벌고 있는 이익 대비 낮아 ‘싸다’는 느낌을 줄 수 있음 비슷한 업종 또는 경쟁사 대비 매력적인 진입 포인트가 될 가능성 배당률이나 현금 흐름이 안정적이라면, 수익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음 3. 낮은 PER의 함정: 저성장 혹은 위험 요인 미래 성장 부족: 기업의 매출·이익 증가가 정체된 경우, 낮은 PER이 단순히 성장 기대가 낮아서 생긴 것일 수 있음 비용 증가 / 경쟁 악화: 산업 구조 변화, 경쟁 심화, 비용 상승 등이 이익을 압박할 경우 낮은 PER이 오히려 경고 신호일 수 있음 재무 상태 불안정: 부채 부담, 유동성 문제, 일회성 손실 등이 숨겨져 있을 수 있음 시장 인식 문제: 기업이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져 정보 비대칭이 생긴 경우 낮은 PER이 시장의 무관심을 반영할 수 있음 4. 판단 기준: 가치주인지 저성장주인지 구분하는 체크리스트 항목 가치주 여부 판단 기준 저성장주로 볼 가능성 기준 ...

PER이란 무엇인가? – Price / Earnings의 진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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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투자를 하다 보면 “PER이 낮다/높다”라는 표현을 자주 듣습니다. 하지만 이 말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왜 중요한지 모호하게 넘어가는 경우도 많죠. 이번 글에서는 PER이 무엇인지, 어떻게 산출하는지, 그리고 투자 판단에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정확히 정리해보겠습니다. 본론 1. PER이란 무엇인가? PER은 Price‑to‑Earnings Ratio 의 약자로, 한국어로는 주가수익비율 이라고 부릅니다. 주가가 기업의 이익에 비해 어느 정도 높거나 낮은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주가 ÷ 주당순이익(EPS) 또는 시가총액 ÷ 순이익으로 계산됩니다. :contentReference[oaicite:0]{index=0} 2. 계산 방법 주당순이익(EPS) 계산: 순이익 ÷ 발행 주식 수 :contentReference[oaicite:1]{index=1} PER 공식: 주가 ÷ EPS 또는 시가총액 ÷ 순이익 :contentReference[oaicite:2]{index=2} 예시: 만약 기업의 순이익이 1,000억 원이고 시가총액이 1조 원이라면, PER은 약 10배 :contentReference[oaicite:3]{index=3} 3. PER이 알려주는 것들 현재 주가 대비 이익 창출 능력: 낮은 PER은 상대적으로 이익 대비 주가가 싸다는 의미일 수 있음 :contentReference[oaicite:4]{index=4} 투자 회수 기간의 가늠: 예를 들어, PER이 10이라면 시장이 현재 이익 수준을 그대로 유지할 경우 약 10년 후에 이익으로 시가총액을 회수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 가능 :contentReference[oaicite:5]{index=5} 업종 및 성장성 반영: 성장성이 높은 기업은 미래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어 높은 PER을 부여받는 경우가 많음 :contentReference[oaicite:6]{index=6...

기업의 내재가치 간단히 계산하는 법 – DCF와 PER 실전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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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업, 지금 주가가 비싼 걸까? 아니면 싸게 거래되고 있는 걸까?" 저는 투자를 시작하고 가장 먼저 가졌던 질문이 바로 이거였어요.  PER이니 PBR이니 어렵게만 느껴졌지만, 결국은 하나의 목적, ‘이 기업의 진짜 가치는 얼마인가?’ 를 알기 위한 도구였죠. 오늘은 여러분께 가장 실전적이고 간단한 내재가치 계산법 2가지를 소개드릴게요.  바로 DCF (현금흐름 할인법) 과 PER 기반 평가법 입니다. 1. DCF (현금흐름 할인법) – 가장 기본이 되는 가치 평가 DCF는 앞으로 기업이 벌어들일 현금 흐름을 현재 가치로 환산 해 보는 방식입니다. 다소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논리는 간단해요. 미래에 벌 돈을 현재 가치로 계산 예: 1년 후 1,000원이 들어올 예정이라면, 지금 그 돈은 950원 정도의 가치 간단한 계산 예시: • 미래 5년간 예상 현금흐름: 100억 → 매년 5% 성장 • 할인율(현재 가치 환산 기준): 8% • 계산된 총 현재가치: 약 480억 • 발행 주식 수: 1천만 주 👉 주당 내재가치 = 48,000원 현재 주가가 40,000원이라면? 저평가된 상태 일 가능성이 크죠. 2. PER을 활용한 내재가치 계산 – 가장 많이 쓰이는 간단 공식 PER은 가장 많이 쓰이지만 동시에 오해도 많은 지표예요. EPS × 적정 PER = 적정 주가 라는 아주 간단한 공식이 핵심입니다. 예시: EPS(주당순이익): 3,000원 업종 평균 PER: 15배 → 적정 주가는 3,000원 × 15 = 45,000원 현재 주가가 38,000원이라면? 상승 여력이 있는 종목 이죠. 단, PER은 업종별 특성이 반영되므로 비교 기준을 잘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두 가지 방법을 함께 활용하는 팁 DCF는 보수적으로, PER은 현실적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PER로 싼 주식, 비싼 주식 판단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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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이 낮으면 저평가된 주식일까요? 항상 그런 건 아닙니다.” 저도 처음엔 PER만 보고 싸다고 매수했다가 손해 본 경험 이 있어요.  그래서 더 깊이 알아보니, PER은 맥락과 비교가 핵심 이라는 걸 깨달았죠. 이번 글에서는 PER이란 무엇인지 , PER을 어떻게 활용해 주식의 저평가‧고평가 판단할 수 있는지 쉽고 구체적으로 정리해드릴게요. ① PER이란 무엇인가요? PER(Price to Earnings Ratio) 은 주가 ÷ 주당순이익(EPS) 으로 계산되며, 현재 주가 대비 수익성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 입니다. 쉽게 말해, “이 회사의 이익을 벌려면 주가의 몇 배를 지불해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수치 입니다. ② PER은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업종 평균 PER과 비교 : 같은 업종 내 낮은 PER은 저평가 가능성 과거 PER 흐름 비교 : 최근 몇 년 PER 변동 추이를 보면 현재 밸류에이션 수준 파악 일회성 이익 제외 여부 확인 : 일회성 이익으로 EPS가 왜곡되면 PER도 부정확 PER 단독으로 판단하기보다는, 비교와 보정이 중요합니다. ③ 실전 활용 팁 PER < 업종 평균 → 잠재적 저평가 주식 PER 높지만 성장성이 확실한 경우 → 미래 밸류를 기대 PER이 낮은 이유가 실적 부진이라면 위험 가능성 존재 PER은 판단의 시작이지 결론이 되면 안 됩니다 . 💡 마무리 요약 ✔ PER은 주가 대비 수익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 지표 ✔ 업종 평균이나 과거 흐름과 비교해 맥락을 봐야 합니다 ✔ 표면 숫자만 보지 말고 일회성 요소 여부 확인이 필요합니다 마무리하며: PER은 시작, 종합 판단이 핵심입니다 PER 수치 하나만 보면 단순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