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중심 퀀트 전략: 현금흐름 기반 접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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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시장 변동성이 크거나 성장주에 부담이 느껴질 때,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배당 수익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이 있습니다. 이런 투자자에게 적합한 방식이 바로 배당 중심 퀀트 전략(Dividend‑focused Quant Strategy) 입니다. 단순히 배당률만 보고 고르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현금 창출력, 재무 건전성, 배당 지속 가능성 등을 수치 기반으로 점검해 나가는 방식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왜 현금흐름이 중요한지, 어떤 지표를 봐야 하는지, 그리고 실제 종목 선정 과정을 소개합니다. 본론 1. 왜 현금흐름(FCF) 중심이어야 하나? 자유현금흐름(FCF) 은 기업이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에서 설비투자(CAPEX) 등을 제외하고 남는, 실질적으로 쓸 수 있는 현금입니다. 배당은 회계상의 이익이 아니라, 실제 현금이 있을 때만 유지될 수 있기 때문에, FCF가 안정적이고 + 여유가 있는 기업이 배당 중심 투자에서 유리합니다. 2. 배당 중심 퀀트에서 보는 주요 지표 FCF 또는 FCF 마진: 영업현금흐름 대비 설비투자 등을 제외하고 남는 현금 비중. 배당지급률(Payout Ratio) 또는 배당커버리지(Dividend Cover): 이익 대비 얼마나 배당을 지급했는지, 배당 지속 가능성 확보 여부. 일반적으로 커버리지가 2 이상이면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부채비율 및 재무건전성: 현금흐름이 좋아도 부채가 과도하면 리스크, 재무구조 안정 여부 중요. 지속적 배당 지급 및 증가 여부: 과거 몇 년간 배당을 유지 또는 증가시켜 왔는지, 배당 정책의 일관성. 현금흐름 안정성 + 사업 실적 안정성: 계절성, 업황 변동성이 큰 업종보다는 안정적인 영업현금흐름을 내는 기업이 유리. 3. 실제 종목 선정 & 스크리닝 절차 관심 있는 기업군 또는 상장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데이터를 ...

성장 중심 퀀트 전략: 수익률 극대화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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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가치 투자 중심의 ‘싸고 안정적인 종목’이 매력적이지만, 높은 수익률과 빠른 자산 성장을 원하는 투자자에게는 또 다른 접근이 필요합니다. 바로 기업의 미래 성장성, 즉 매출 증가, 이익 성장, 시장 지배력 확대 등에 초점을 맞춘 성장 중심 퀀트 전략(Growth‑oriented Quant Strategy) 입니다. 이 전략은 ‘지금은 다소 비싸 보여도’ 앞으로 성장 여력이 큰 기업을 발굴해,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노리는 방식입니다. 본론 1. 성장 중심 전략이란? 성장 중심 투자는 기업이 앞으로 매출과 이익을 크게 확대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보고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특히 퀀트 방식을 통해 정량적 기준 — 예: EPS 성장률, 매출 증가율, PEG비율, ROE 개선 추세 등 — 을 설정하면, 감정에 좌우되지 않는 체계적 스크리닝이 가능합니다. 2. 주요 지표 및 필터 조건 EPS / 매출 성장률: 최근 3~5년간 연평균 이익 증가율이 높거나, 매출‑이익 모두 안정적으로 성장 중인 기업. PEG 비율: PER에 미래 이익 성장률을 반영한 지표로, 단순 PER보다 성장주 분석에 유용합니다. PEG가 적절하거나 낮으면 성장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을 수 있습니다.  ROE / ROA 개선 추세: 수익성과 자산 활용 효율성이 함께 증가하고 있는지, 즉 경영 효율이 개선되는 기업. 현금흐름 및 재투자 여력: 성장에 필요한 투자(CAPEX, R&D 등)를 지속할 수 있는 현금흐름 구조 — 단순 회계 이익보다 실제 현금 창출력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래 성장 동력: 산업 성장성, 시장 점유 확대, 혁신 제품/서비스, 경쟁우위 확보 등 정성적 요소 (단, 퀀트 전략이라면 가능한 데이터를 수치화해보는 것이 핵심). 3. 실제 스크리닝 절차 관심 종목 전체 또는 ...

가치 중심 퀀트 전략: 싸고 안정적인 종목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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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주식 시장에는 ‘단기 급등주’처럼 변동성이 큰 종목도 많지만, 반대로 ‘싸고 탄탄한 기초 체력’을 갖춘 종목들도 존재합니다. 특히 장기 투자자라면, 성장 가능성만큼이나 ‘지금 이 가격대가 합리적인가’,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는 기업인가’를 보고 싶을 겁니다. 이런 투자자에게 적합한 방식이 바로 가치 중심 퀀트 전략(Value‑oriented Quant Strategy) 입니다. 이 전략은 낮은 밸류에이션 + 건실한 재무구조 + 견고한 수익성을 조건으로 삼아, ‘싸고 안정적인’ 종목을 체계적으로 골라내는 방법입니다. 본론 1. 가치 중심 투자란 무엇인가? 가치 투자(Value Investing) 는 기업의 본질적 가치에 비해 주가가 낮게 형성된 종목을 찾아 매수하는 전략입니다. 즉, 시장이 과소평가하고 있는 “우량하지만 저평가된 기업”을 골라내는 방식으로, 장기 보유를 통해 내재가치가 주가에 반영되기를 기다리는 전략입니다. 2. 왜 퀀트 방식인가? 감정이나 주관이 개입되기 쉬운 가치 투자 판단을, 객관적인 수치 기반 필터(예: PBR, ROE, PER 등)에 맞춰 자동 또는 체계적으로 검토하면, ‘좋아 보이는 가치주’와 ‘진짜 가치주’를 구분하기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이런 접근법을 퀀트 분석 기법과 접목한 것이 바로 가치 중심 퀀트 전략입니다. 특히 수많은 종목 중에서 저평가 + 수익성 우수 기업을 찾아내는 스크리닝에 효율적이며, 투자자의 시간과 감정적 부담도 줄여줍니다. 3. 핵심 필터 조건 — 예) 저 PBR + 고 ROE + 저 PER 가치 중심 퀀트 전략의 대표적인 필터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 PBR (Price‑to‑Book Ratio 낮음): 기업의 자산가치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경우. 고 ROE (Return on Equity 높음): 자기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안정적으로 ...

퀀트 스크리닝 예시: 저 PBR + 고 ROE + 저 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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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여러 종목 중에서 ‘싸고 알찬’ 기업을 찾고 싶다면 어떤 기준으로 고르시나요? 많은 투자자들이 밸류에이션과 수익성, 자산가치를 함께 고려합니다. 그중 하나의 대표적인 필터가 바로 저 PBR + 고 ROE + 저 PER 조건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 조건이 왜 유효한지, 어떻게 실제로 스크리닝할 수 있는지 예시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본론 1. 왜 이 3가지 조건을 쓰는가? 저 PBR (Price‑to‑Book Ratio 낮음) — 주가가 기업의 장부가치(순자산)에 비해 싸다는 뜻입니다. 자산 대비 저평가된 기업을 찾는 기준이 됩니다. 고 ROE (Return on Equity 높음) — 기업이 자기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해 이익을 냈는지를 보여줍니다. 높은 ROE는 자본 효율성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저 PER (Price‑to‑Earnings Ratio 낮음) — 현재 이익(순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다는 뜻으로, 수익성 대비 저평가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세 조건을 함께 걸러내면,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되었고’, ‘자본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며’, ‘실적 대비 주가도 부담이 적은’ 기업을 찾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즉, 가치 중심 + 수익성 우수 + 저평가  삼박자를 만족하는 종목 선택 방식입니다. 2. 실제 스크리닝 절차 (단계별 가이드) 관심 기업 또는 상장 기업 전체 목록을 확보합니다. (예: 50~200개 종목) 각 기업의 PBR, ROE, PER 값을 구합니다. (공시, 증권사 리포트, 재무정보 사이트, 스크리너 등 활용) 필터 조건 설정:   – PBR < 1.0 (또는 업종 평균 대비 낮은 수준)   – ROE > 10~15% (또는 업종 평균 대비 우수한 수준)   – ...

구글 시트로 종목별 퀀트 데이터 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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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퀀트식 투자나 정량 분석을 실제로 활용하려면, 여러 종목의 재무지표와 주가를 한곳에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Google Sheets 를 사용하면 엑셀처럼 자유로운 편집과 같이, 실시간 또는 주기적 업데이트가 가능한 투자 스크리너 및 종목 비교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구글 시트로 종목별 퀀트 데이터를 정리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활용 팁을 알려드립니다. 본론 1. 왜 구글 시트인가? 구글 시트는 클라우드 기반이어서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하고, 여러 기기나 사용자와 쉽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장 함수와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활용하면, 수작업 없이도 최신 데이터를 유지할 수 있어 투자 관리가 훨씬 수월합니다. 2. 기본 세팅 — 시트 구조 설계 먼저 아래와 같은 간단한 구조를 만드세요: 열(Header) : 티커(종목코드), 종목명, 현재 주가, EPS, PER, PBR, 기타 관심 지표(예: ROE, PBR, 주가수익률 등) 행 : 분석하거나 추적하고 싶은 종목 목록 이후 각 열에 함수 또는 수식을 넣어 자동으로 데이터를 불러오게 설정합니다. 3. 자동 데이터 불러오기 — GOOGLEFINANCE & IMPORTHTML 구글 시트에서 실시간 또는 최신 주가/재무 정보를 가져오는 대표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GOOGLEFINANCE 함수 사용: 주가, EPS, PER 등 기본 금융 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예: `=GOOGLEFINANCE("AAPL", "price")` → 주가 `=GOOGLEFINANCE("AAPL", "eps")` → EPS `=GOOGLEFINANCE("AAPL", "p...

네이버 금융으로 퀀트 지표 찾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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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퀀트 투자나 재무 분석을 할 때, PER · PBR · EV/EBITDA 등 주요 지표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무척 편리합니다. 국내 투자자에게 가장 친숙한 툴 중 하나가 바로 네이버 금융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네이버 금융을 활용해 주요 퀀트 지표를 찾는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모든 내용은 2025년 11월 시점 네이버 금융 UI 기준입니다.) 본론 1. 기본 종목 페이지 접근 방법 웹 브라우저에서 “네이버 금융”을 검색하거나 직접 접속하세요. 상단 검색창에 분석하고 싶은 기업명 또는 종목코드(예: “ 005930 ” 등)를 입력하고 검색합니다. 검색 결과에서 해당 기업을 클릭하면, 종목의 기본 정보 페이지가 열립니다. 2. PER, PBR, 기타 밸류에이션 지표 확인 종목 기본 정보 페이지에서 아래 항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PER — 보통 “주가수익비율(PER)”으로 표시됩니다. 이 수치는 시장에서 이 기업의 이익 대비 얼마나 평가받고 있는지 보여줍니다. PBR — “주가순자산비율(PBR)”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의 자산가치 대비 시장가치 수준을 나타냅니다. 시장 평균 PER/PBR — 종종 동일 섹터 평균이나 시장 전체 평균과 비교할 수 있는 지표도 제공됩니다. 이는 해당 종목이 평균 대비 저평가인지 판단하는 데 참고할 수 있습니다.  3. EV/EBITDA 확인하기 (가능한 경우) 네이버 금융에서는 기본적으로 PER, PBR 등 전통적인 밸류에이션 지표가 제공되지만, 모든 기업에 대해 EV/ EBITDA 가 바로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다음과 같은 절차를 시도해보세요: 종목 기본 페이지에서 “재무제표” 또는 “재무정보” 탭을 클릭합니다. 최근 연간 또는 분기 기준...

Piotroski F‑Score란? – 회계 기반 종목 필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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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투자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겁니다. “이 주식은 싸 보이는데, 왜 투자하면 손해일까?” — 낮은 밸류에이션만으로는 기업의 진짜 건강 상태를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Piotroski F‑Score 입니다. 이 지표는 복잡한 미래 예측이나 경영진 인터뷰 없이도, 단순한 회계 수치만으로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질을 평가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F‑Score가 무엇이고, 어떻게 계산하며, 실제 투자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본론 1. Piotroski F‑Score란? Piotroski F‑Score는 2000년 Joseph D. Piotroski 교수가 제안한 가치주 선별 도구로, 기업의 재무제표 정보를 바탕으로 0부터 9까지 점수를 매깁니다. 점수가 높을수록 재무 상태와 수익성, 안정성,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 좋은 기업이라는 의미입니다. 2. 어떻게 계산하나? – 9가지 체크리스트 F‑Score는 아래 9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항목을 만족하면 1점, 만족하지 못하면 0점을 부여합니다. 수익성 (Profitability) - 당기 ROA(Return on Assets)가 양수 - 영업활동현금흐름(CFO)이 양수 - 전년 대비 ROA 증가 - 영업현금흐름이 순이익보다 많음 (Accruals 품질) 재무 건전성 (Leverage & Liquidity) - 장기 부채 비율 감소 (레버리지 감소) - 유동비율(Current ratio) 증가 - 발행 주식 수가 증가하지 않았음 (희석 없음) 운영 효율성 (Operating Efficiency) - 매출총이익률(Gross Margin) 증가 - 자산회전율(Asset Turnover ratio) 증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