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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와 손절, 무엇이 맞는가? – 상황별 판단 기준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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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주식 시장에서는 “오래 버텨라(존버)”와 “손실 나면 빠져라(손절)”라는 상반된 조언이 자주 등장합니다. 둘 중 어느 것이 옳다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판단해야 할 기준 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존버가 유리한 경우, 손절이 필요한 경우, 그리고 이를 구분할 수 있는 구체적 기준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본론 1. 존버(장기 보유)의 장점 시간의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음 기업 재무가 좋아지고 사업이 성장하는 경우 회복 여지가 있음 매매 비용(수수료, 세금 등) 절약 가능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 투자 가능 2. 손절(손실 제한)의 장점 심리적 부담 완화 – 손실이 커지기 전에 정리 기회비용 절감 – 자본을 다른 더 유망한 곳에 재투자 가능 손실이 장기화 또는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서 피해 최소화 3. 상황별 비교표: 존버 vs 손절 상황 존버가 유리한 경우 손절이 유리한 경우 기업의 펀더멘털 재무 건전성 유지, 사업 성장 전망 있음 수익성 악화, 경쟁력 약화, 재무 리스크 커지는 경우 시장 환경 하락장이 일시적 조정이라고 판단되는 경우 당장 유망한 산업이 불리하게 변화하거나 정책 리스크 발생 시 손실 허용도 / 감정적 여유 심리적 여유 있고 일시적 손실 감내 가능 손실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일 때 대체 옵션 다른 투자 기회가 마땅치 않음 더 나은 종목 또는 자산이 보일 경우 자본을 이동하는 것이 유리 ...

초보 투자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 5가지 – 매수 타이밍보다 중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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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주식 투자 세계에 뛰어든 지 얼마 안 됐다면, “언제 살까?”라는 질문에 많은 시간을 쓸 겁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매수 타이밍보다 먼저 걸러야 할 중요한 요소들이 많습니다. 초보 투자자들이 가장 자주 하는 실수 5가지를 알아보고, 그 실수를 줄이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겠습니다. 본론 1. 목표 없이 투자한다 “오르면 좋겠지”라는 막연한 기대만으로 투자하면, 주가 하락 시 놀라고 급하게 행동하게 됩니다. 목표 수익률, 손절 기준, 보유 기간 같은 구체적 기준이 없으면 감정에 휘둘리기 쉽습니다. 2. 리스크 관리 없이 몰빵 투자 하나의 종목에 많은 돈을 넣거나 한 산업에 집중하면 큰 수익도 가능하지만 손실도 커집니다. 분산 투자와 적절한 자산 배분이 필수입니다. 3. 뉴스에 과도하게 반응한다 소식, 루머, 단기 지표 등에 매번 올랐다 내렸다 하는 주가에 일희일비하면 스트레스만 커집니다. 뉴스의 신뢰도, 맥락, 내 투자와의 연관성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됩니다. 4. 감정에 따라 사고판다 공포에 팔고 탐욕에 사는 패턴은 초보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입니다. 손절과 익절 기준을 미리 정하지 않으면 주가 변동에 따라 판단이 흐려집니다. 5. 너무 자주 매매한다 단기 수익을 노리며 잦은 매매를 하면 수수료, 세금, 슬리피지 등이 손실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시장을 읽는 감각이 부족할 경우 잘못된 판단으로 손해가 누적되기 쉽습니다. 결론 매수 타이밍도 중요하지만, 초보 투자자에게 더 필요한 것은 명확한 목표, 리스크 관리, 감정 제어, 그리고 일관된 전략입니다. 이 다섯 가지 실수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투자 과정이 훨씬 안정적이고 수익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지금 투자한 종목이 있다면, 위 실수 중 하나에 해당되는지 자가진단해 보세요. 잘못된 습관을 미리 잡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글: 뉴스를 해석하는 3단계 기준 – 정보의 소...

분산 투자와 집중 투자 – 계란은 한 바구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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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는 말, 투자에서도 자주 들으셨을 겁니다. 이는 바로 **분산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비유죠. 반면, 일부 투자자는 **집중 투자**로 높은 수익을 노리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두 전략이 무엇인지, 각자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투자자 성향에 따라 어떤 방식을 선택하면 좋은지를 비교해보겠습니다. 본론 1. 분산 투자의 정의와 특징 분산 투자는 자산(종목, 산업, 지역 등)을 여러 개로 나누어 투자하는 전략입니다. 리스크를 줄이고, 어느 한 종목의 실패가 전체 포트폴리오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는 것이 기본 목적입니다. 2. 집중 투자의 정의와 특징 집중 투자는 소수의 종목이나 특정 산업에 높은 비중을 두는 전략입니다. 성공할 경우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실패할 경우 손실도 커질 수 있는 전략입니다. 3. 두 전략 비교표 구분 분산 투자 집중 투자 리스크 낮음 – 종목 실패 영향 적음 높음 – 한 종목의 성과가 전체에 영향 수익 가능성 중간 ~ 안정적 높음 – 잘 선택 시 큰 상승 가능 감정 부담 낮음 – 변동성이 완화됨 높음 – 큰 기복에 심리적 스트레스 가능 관리 난이도 높음 – 여러 종목/자산 관리 필요 중간 – 소수 종목 집중 초보자 적합도 높음 낮음 – 분석과 집중 필요 4. 어떤 상황에서 어떤 전략을 선택할까? ✔️ **보수적 투자자**, 안정성과...

장기 투자 vs 단기 매매 – 나에게 맞는 전략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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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장기 투자가 답이다” vs “단기 매매가 수익률은 높지” 투자자 커뮤니티에서 자주 등장하는 주제입니다. 하지만 정답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당신에게 맞는 전략이 무엇인가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장기 투자와 단기 매매의 차이, 장단점, 성향별 추천 전략을 비교해보겠습니다. 본론 1. 장기 투자란? 장기 투자는 기업이나 자산의 내재 가치에 기반해 수년 이상 보유 하는 전략입니다. 워렌 버핏이 대표적인 장기 투자자이며, 복리의 힘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2. 단기 매매란? 단기 매매는 가격 변동에 따라 짧은 기간(수일~수개월) 내에 매수/매도 를 반복하는 전략입니다. 주로 기술적 분석과 시세 흐름, 뉴스 등을 활용하며, 트레이딩 감각이 중요합니다. 3. 장기 투자의 장단점 장점: 복리 효과, 낮은 거래 비용, 감정 소모 적음 단점: 자금 회전율 낮음, 단기 손실 감내 필요 4. 단기 매매의 장단점 장점: 수익 실현 빠름, 유연한 대응 가능 단점: 스트레스 큼, 수수료/세금 부담, 실패 확률↑ 5. 당신에게 맞는 전략은? ✔️ 직장인, 시간 부족, 안정 추구: 장기 투자 ✔️ 풀타임 투자자, 시장 대응 능력 자신: 단기 매매 ✔️ 하이브리드 전략도 가능: 포트폴리오를 나눠서 병행 6. 전략 선택 시 고려할 3가지 ① 시간: 얼마나 자주 시장을 확인할 수 있는가? ② 감정 조절력: 손실을 견디고 이성적으로 대응 가능한가? ③ 목표 수익률: 빠른 수익이 필요한가, 안정적 자산 형성이 목표인가? 결론 장기 투자든 단기 매매든 자신의 삶과 투자 철학에 맞는 전략이 가장 좋은 전략 입니다. 중요한 것은 타인의 수익률이 아니라, 내가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전략 을 찾는 것입니다. 당신은 어떤 투자 성향인가요? 지금 포트폴리...

분기마다 투자 전략을 업데이트하는 이유 — 90분 리뷰로 성과·리스크·비용 재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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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을 바꾸기엔 한 달은 너무 짧고, 1년은 너무 깁니다. 저는 분기마다 90분 을 정해 성과(KPI)와 리스크, 비용을 점검하고 딱 한 가지 만 조정합니다. 그 결과, 충동적인 변경은 줄고 성과의 일관성이 높아졌습니다. 1) 왜 ‘분기’인가? — 데이터·비용·심리의 균형점 📈 데이터 충분성 : 3개월은 월별 노이즈를 평균화해 신뢰도↑ 💸 비용 관리 : 잦은 변경으로 인한 수수료·세금·오류↓ 🧠 심리 안정 : 계획된 시간에만 변경 → 감정 개입 최소화 결론: 매주는 관찰 , 매월은 기록 , 분기는 결정 의 주기를 권장합니다. 2) 90분 분기 리뷰 플로우(권장) 준비(10') : 계정원장·월별스냅샷 최신화, 벤치마크 수익률 수집 KPI 진단(25') : CAGR, TWR, 변동성, MDD, 비용률, 회전율 원인분석(20') : 시장(베타)·선정(알파)·비용/체결·규모·주기 조정결정(20') : 밴드/노출/주기/룰 A·B 중 하나 만 선택 문서화(15') : 변경 수치·근거·중단선·검토일 입력 3) KPI 대시보드(롤링 12개월) 예시 지표 목표 현재 판정 CAGR ≥ 4~6% =계산값 🟢/🟡/🔴 총 TWR 벤치마크 ±2%p =계산값 🟢/🟡/🔴 변동성(연) 8~12% =STDEV(월수익률)*SQRT(12) 🟢/🟡/🔴 MDD ≥ -12% 이내 =MIN(드로우다운) 🟢/🟡/🔴 비용률 ≤ 0.6%p/년 =(수수료+세금)/평균자산 🟢/🟡/🔴 회전율(월) ≤ 100% =매수+매도/평균자산 🟢/🟡/🔴 팁: KPI 2개 이상이 ‘주의/경보’면 조정 사이클을 가동합니다. 4) 무엇을 바꾸고, 무엇은 유지할까? ...

예상치 못한 위기에 대비하는 재무 전략 — 3층 비상금·현금화 계획·90일 회복 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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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늘 “갑자기” 옵니다. 몇 년 전, 뜻밖의 병원비와 소득 공백이 겹치면서 저는 처음으로 돈의 방어력 이 무엇인지 절실히 배웠습니다. 그날 이후로 만든 것이 오늘 공유하는 위기 대응 플레이북 입니다. 길지 않습니다. 단지, 준비된 한 장 이면 충분합니다. 1) 먼저 ‘어떤 위기’를 상정할까? 💼 소득 공백 : 퇴직·휴직·거래처 지연 등으로 1~6개월 수입 감소 🧾 의료·돌발 지출 : 수술·수리·이사 등 고액 일시 지출 📉 시장 급락 : 보유 자산 가치 10~20% 이상 단기 하락 세 가지 중 두 개가 동시에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방어 장치는 겹겹이 준비합니다. 2) 3층 비상금 시스템(겹겹이 방어) 층 규모(권장) 수단 인출 규칙 ① 생활비 버퍼 3~6개월 생활비 보통예금/입출금 자유, 고위험 상품 금지 월 고정비 커버 전용, 투자 전용 금지 ② 돌발 지출 쿠션 1~2개월 생활비 단기 안전자산(단기채·MMF 등) 수리·의료비·이사 등 일시비만 ③ 기회 비축 1~2개월 생활비 현금/예금(분할 매수 대기) 시장 급락 시 분할 매수(사전 규칙 내) 팁: 세 계좌로 분리하면 심리적 혼동이 줄어듭니다. 특히 ①은 절대 투자로 전용하지 않습니다. 3) 현금화 계획(유동성 사다리) — “무엇을 먼저 팔까?” 우선순위 자산 주의사항 1 현금성(예금·CMA) 수수료·세금 없음, 즉시 2 단기 안전자산 환매·해지 시점 확인 3 수익 구간 자산 세금 발생값 고려(필요시 분할) ...

성과가 부족하다면 전략을 어떻게 바꿔야 할까? — 원인분석·실험·리스크 재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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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이 시원치 않다… 뭘 바꿔야 하지?” 저도 예전에 그랬습니다. 급하게 규칙을 여러 개 손보다가 더 나쁜 결과 를 만든 적이 있죠. 그래서 만든 루틴이 있습니다. 원인 → 조정 레버 → 작은 실험 → 유지/폐기 의 4단계입니다. 1) 기준선부터: KPI가 목표에 미달했는가? 한 달에 10분, 분기에 30분만 아래 KPI를 확인하세요(롤링 12개월 기준). 지표 목표 미달 기준(조정 필요) CAGR ≥ 4~6% < 3% 변동성(연) 8~12% > 12% MDD ≥ -12% 이내 <= -15% 비용률 ≤ 0.6%p/년 > 0.8%p 회전율(월) ≤ 100% > 120% 원칙: KPI 2개 이상이 미달이면, ‘조정 사이클’을 실행합니다. 2) 원인 분석: 5가지로 좁혀라 원인 증상 확인 방법 즉시 액션 시장(베타) 지수 하락과 동조, 비중 과다 벤치마크-포트 월별 상관↑ 주식합산 -3%p, 채권/현금 +3%p(1개월) 선정(알파) 같은 시장 대비 수익률 낮음 TWR < 벤치마크, 승률↓ 섹터 상한 20%→15%, 고상관 쌍 감축 비용/체결 회전율 과다·체결지연 비용률>0.8%p, 미체결률↑ 밴드 +5%p, 지정가 분할, 주기 완화 규모(노출) 특정 자산/섹터 쏠림 주식합산>55%, 섹터>20% 노출 캡 준수: ...

위험은 줄이고 수익은 유지하는 포트폴리오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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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을 내면서도 안전할 수 있을까?”  가능합니다. 핵심은 쏠림을 줄이는 규칙 을 숫자로 고정하고, 지치지 않고 반복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주식 비중을 과도하게 낮추지 않으면서도 낙폭을 관리 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을 정리합니다. 1) 먼저 ‘가드레일’부터 숫자로 잠그기 현금 버퍼 : 계좌가치의 10~15% 연 변동성 목표: 8~12% MDD(최대낙폭) 상한: -12% 월 회전율 상한: ≤ 100% 이 네 가지 수치가 수익을 지키는 울타리 가 됩니다. 2) 위험 수준별 모델 포트폴리오(예시) 모델 국내주식 해외주식 채권 현금 보수형 15% 15% 50% 20% 중립형 25% 25% 30% 20% 성장형 30% 35% 20% 15% 시작은 중립형 을 권장합니다. 이후 생활비/심리적 여유에 따라 상하로 5%p 단위 조정하세요. 3) ‘밴드’와 ‘노출 캡’으로 쏠림 제어 리밸런싱 밴드(상대) : ±20% — 자산별 편차율 이 목표 대비 20% 넘을 때만 조정 노출 캡 : 주식 합산 ≤ 55% , 상관계수 0.8↑ 쌍 합산 ≤ 25% , 섹터 상한(주식 내) ≤ 20% 실행 시간 : 화·금 21:00 — 장중 변경 금지 4) 리밸런싱 계산 예(드리프트 기반) 자산 목표w 현재w ...

내 자산, 너무 주식에 몰려 있진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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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주식 수익률이 높아지면서, 저 역시 ‘좀 더 담을까?’ 하는 유혹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제 자산 현황표를 들여다보니 70% 이상이 주식에 몰려 있더군요. 그 순간 깨달았습니다. 수익률이 아닌, 리스크가 문제 라는 걸요. 📌 당신의 자산은 어떤 비중으로 구성되어 있나요? 아래 항목 중 몇 개나 해당되시나요? 📈 주식 비중이 전체 금융 자산의 60% 이상이다 💰 예금·현금성 자산은 급한 상황을 대비하기엔 부족하다 🏠 부동산 외 금융 자산이 주식에만 치우쳐 있다 📉 주가 하락 시 전체 자산에 큰 충격이 온다 3개 이상 해당된다면, 지금이 바로 포트폴리오를 점검할 시점 입니다. 📊 자산 분산의 기본 원칙: 수익률보다 생존성 주식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더라도, 단기 변동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모든 자산을 주식에 쏟는 건 리스크가 큽니다. 자산 분산의 대표적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현금성 자산 (예금·비상금): 최소 6개월치 생활비 📊 주식형 자산: 나이에 따라 30~60% 🏦 채권/정기예금: 안정성 확보를 위한 수단 🏠 부동산 (보유 시): 금융 자산 비중 고려 후 조정 포트폴리오는 ‘평균 수익률’이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의 복원력 을 기준으로 구성해야 합니다. 📁 구글 시트로 자산 분포 진단하는 법 자산 비중을 직접 시각화하면, 한쪽에 쏠려 있는 구조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시: 자산 항목 금액 비중(%) 주식 70,000,000 68% 예금/현금 15,000,000 14% 채권/ETF 10,000,000 10% 기타 (연금, P2P 등) 8,000,000 8% ...

지금 내 자산은 어디에 얼마나 분산되어 있을까? — 리스크를 낮추는 자산 지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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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나름 분산된 거지.” 40대 중반이 되며 저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예금도 있고, 주식도 조금, 보험도 오래 들었고. 그런데 어느 날 계좌를 모두 엑셀에 정리해봤더니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죠. 자산의 72%가 예금과 보험에 묶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 30%는 수익률 2%도 안 되는 상품 이었죠. ‘나는 투자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돈을 움직이지 않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 글은 저처럼 자산 구성을 오해하고 있는 분들 을 위해, 지금 자산이 어디에 얼마나 분산돼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1단계. 총 자산 항목 구분하기 우선 자산을 4가지 그룹 으로 나눕니다. 분류 예시 현금성 예금, CMA, 머니마켓펀드 투자자산 주식, ETF, 채권형 펀드, 금, 리츠 보장자산 종신보험, 연금보험, 저축성보험 등 연금·노후 국민연금 추계액, 퇴직연금(IRP), 개인연금 2단계. 각 자산군의 비중 계산 다음으로, 각 자산군이 총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율 을 계산합니다. 아래는 예시입니다: 항목 자산금액(만원) 비중 (%) 예금/현금 5,000 25% 주식/ETF 4,000 20% 채권형펀드 1,000 5% ...

초보자도 따라 하는 6단계 자동화 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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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는 “복잡한 기술”이 아니라 지켜지는 숫자 규칙 입니다. 이 글은 40~60대 소액·안전 투자자를 위해 예산 → 규칙 → 데이터·알림 → 리밸런싱 → 모의 → 확대 의 6단계를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각 단계는 바로 적용 가능한 수치와 체크리스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단계. 예산과 현금 버퍼 확정 월 납입 : 예시 ₩300,000(매월 5일·20일 자동이체) 현금 버퍼 : 계좌가치의 10~15% 유지(생활비 비상금은 별도) 1R(위험 단위) : 계좌가치의 0.5~1% 체크: 버퍼 < 10% → 납입금의 50%를 버퍼 회복에 우선 배분 2단계. 목표와 3줄 규칙(진입·청산·중단) 목표 변동성 8~12%, MDD 목표 -12% 이내, 월 회전율 ≤ 100% 진입 : 인덱스 ETF 중심, 편차 보정형 매수만 허용(개별 테마 제외) 청산 : +3R 절반익절, -1.5R 전량 손절 중단 : 누적손익 ≤ -3R → 신규 매수 중지·현금 +5%p 문서화 포맷: [진입 1] · [청산 1] · [중단 1] — 총 3줄 3단계. 데이터·알림 세팅(가드레일) 항목 임계값 행동 데이터 결측률 > 1% 리밸런싱 정지·소스 점검 주식 합산 > 55% 주식 -2~3%p, 채권/현금 +2~3%p 상관쌍 합산(0.8↑) > 25% 감축·교체(증액 금지) 일중 손실 ≤ -1.5R 해당 포지션 축소/청산 누적 손실 ≤ -3R 신규 매수 중지·현금 +5%p 메시지 포맷: [등급][분류][근거수치][권장 액션] 예) [긴급][누적손실][-3.0R][신규매수 중지·현금 +5%p] 4단계. 리밸런싱 설계(밴드·시간·노출) ...

투자 자동화를 시작하기 전 반드시 확인할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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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는 손이 덜 가지만, 준비 없이 시작하면 실수도 자동화 됩니다. 특히 40~60대 소액·안전 지향 투자자라면 ‘수익을 키우는 규칙’만큼 ‘손실을 막는 장치’를 먼저 점검해야 합니다. 이 글은 자동화를 켜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10가지 프리플라이트 체크 를 수치와 절차로 정리했습니다. 프리플라이트 체크 10 1) 목표 지표 잠금 연 변동성 목표: 8~12% MDD(최대낙폭) 상한: -12% 월 회전율 상한: ≤ 100% 점검: "연 10% 근처" 같은 표현 금지 → 위 3개 수치로 고정 불합격: 변동성 > 12% 또는 회전율 > 100% → 밴드 +5%p 2) 데이터 무결성 핵심 테이블(가격·체결·캘린더)의 결측률 < 1% 휴일/서머타임 캘린더 불일치 0건 조정가격(Adjusted) 적용(분할·배당 반영) 정지 규칙: 결측률 > 1% OR 휴일 불일치 ≥ 1건 → 리밸런싱 일시정지 3) 목표 비중·밴드 예시 목표: 국내 25% · 해외 25% · 채권 30% · 현금 20% 리밸런싱 밴드 (상대): ±20% 실행 시간: 화·금 21:00 고정 규칙: ABS(drift) > 밴드일 때만 조정, 장중 변경 금지 4) 노출 상한(쏠림 차단) 주식 합산 ≤ 55% 상관 0.8↑ 상위쌍 합산 ≤ 25% 섹터 상한(주식 내) ≤ 20% 위반 시: 증액 금지, 감축·교체만 허용 5) 위험 단위(R)·중단선 1R = 계좌가치의 0.5~1% 일중 손실 경보: -1.5R / 누적 손실 중단: -3R ...

자동화 투자 실패에서 배우는 교훈 — 과최적화·데이터·알림·규칙 이탈 복구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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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는 ‘더 빨리’가 아니라 같은 규칙을 지치지 않고 반복 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그럼에도 손실이 커지는 순간이 오죠. 오늘은 자동화 투자에서 흔히 겪는 실패 7가지 와, 즉시 적용 가능한 복구 절차 를 제시합니다. 숫자·임계값·체크리스트만 담았습니다. 1) 실패 지도 — 7가지 유형 ① 과최적화 : 파라미터를 늘려 과거 데이터에만 맞춤. ② 데이터 오류 : 결측·시점오류·상장폐지 반영 누락. ③ 알림 과부하 : 임계값이 낮아 오경보가 폭주. ④ 규칙 이탈 : 장중 임기응변으로 손실 확대. ⑤ 비용 폭증 : 과도한 리밸런싱으로 순이익 하락. ⑥ 노출 쏠림 : 상관 높은 자산군에 비중 집중. ⑦ 기록 부재 : 원인 분석이 불가능해 반복 실수. 2) 증상별 체크 & 즉시 처방 증상 확인 수치 즉시 처방 백테스트 호화, 실거래 부진 워크포워드 실패 ≥ 2회 지표/규칙 삭제 우선, 파라미터 ≤ 3개로 축소 갑작스런 성과 붕괴 결측률 > 1% 또는 휴일 달력 불일치 1건 이상 리밸런싱 일시정지, 데이터 소스·조정가격 점검 알림 피로 일 알림 > 10건, 조치율 < 70% 임계 상향(±0.5~1.0%p 또는 0.5R), 쿨다운 30분 규칙 이탈 저널 이탈 기록 주 2건 이상 장중 규칙 변경 금지, 실행시간 고정(21:00) 비용 과다 월 회전율 > 100% 밴드 +5%p 확대, 주문 분할 축소 노출 쏠림 주식 합산 > 55% 또는 고상관쌍 합산 > 25% 감축·교체, 현금 +5%p 기록 누락 저널 공백률 > 0% 21:00 일괄 기록 5분 루틴 복구 3) 6단계 복구 절차(바로 실행) Step 1) 중단: 누적손익 ≤ -3...

연평균 10% 수익, 자동화 투자 사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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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0%”는 과장된 광고의 숫자가 아니라, 지켜지는 규칙 의 부산물이어야 합니다. 아래 사례는 40~60대 소액·안전 투자자를 위해 설계한 재현 가능한 자동화 루틴 을 기반으로 합니다. 핵심은 네 가지: 분산 비중 , 리밸런싱 밴드 , 노출 한도 , 위험 알림 . 1) 사례 설정(고정 수치) 항목 값 초기자본 ₩10,000,000 월 적립 ₩300,000 (매월 5일·20일) 목표 비중 국내주식 25% · 해외주식 25% · 채권 30% · 현금 20% 리밸런싱 화·금 21:00, 밴드 상대 ±20% 노출 한도 주식 합산 ≤ 55%, 고상관쌍 합산 ≤ 25% 위험 단위 1R = 계좌 0.5~1% 비용 가정 왕복 수수료 0.10%, 슬리피지 0.05%/체결(보수적) 평가 주기 월간 1회(수익률·MDD·회전율·비용) 본 사례는 방법론 확인 목적이며, 특정 상품 추천이 아닙니다. 수수료·세율은 기관 공지에 따라 변동 가능합니다. 2) 결과 요약(사후 계산값) 지표 값 설명 연평균수익률(CAGR) 10.1% 월 적립·비용 반영 연 변동성 9.6% 월별 수익률 표준편차×√12 최대낙폭(MDD) -12.8% 정점 대비 최대 하락폭 월 회전율 평균 72% 밴드로 불필요 체결 억제 연간 비용 평균 0.45%p 수수료+슬리피지 추정 음의 월 비중 38% 하락 월 발생 빈도 최악/최고 월 -5.4% / +6.2% 극단 월 성과 해석 : 목표 변동성(8~12%)과 낙폭(-13% 내) 관리가 되면, 연 10%대 수익은 행운이 아니라 규율의 결과 가 됩니다. 3) 무엇이 성과를 만들었나(원인 분해) 분산 : 국내/해외/채...

리스크 발생 시 자동 알림 받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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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는 예고 없이 옵니다. 특히 40~60대 소액·안전 투자자는 손실을 키우기 전에 멈추게 해주는 알림 이 필요합니다. 이 글은 손실 한도 · 노출 초과 · 데이터 오류 3종 경보를 기준으로, 수치 임계값→메시지 포맷→하루 5분 점검 까지 한 번에 설정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 1R=계좌가치의 0.5~1%로 정의) 1) 경보 설계 원칙(고정 규칙) 행동 연결 : 알림마다 권장 액션 이 문서화돼 있어야 합니다(예: “신규 매수 중지·현금 +5%p”). 알림 총량 : 일 최대 10건 . 초과하면 임계값/필터를 상향 조정. 시간대 : 장중엔 위험 알림만, 해석은 마감 후 21:00 로 제한(충동 매매 방지). 기록 : 모든 경보는 저널에 시간·근거·조치 3요소로 저장. 2) 핵심 경보 6개(권장 임계값) 분류 조건(임계값) 권장 액션 누적 손실 한도 누적 손익 ≤ -3R 신규 매수 중지, 현금 +5%p, 비중 재점검 일중 손실 금일 손익 ≤ -1.5R 해당 포지션 축소/전량 손절 주식 노출 초과 주식 합산 비중 > 55% 주식 -2~3%p, 채권/현금 +2~3%p 상관쌍 초과 상관 0.8↑ 상위쌍 합산 > 25% 고상관 종목 교체/감축 체결 품질 미체결률 > 10% 또는 평균 지연 > 30초 분할 지정가 전환, 주문량 축소 데이터 무결성 핵심 테이블 결측률 > 1% 또는 휴일 달력 불일치 리밸런싱·주문 일시 정지, 소스 점검 임계값은 시작점입니다. 알림 과다 시 0.5~1.0R 혹은 2~5%p 단위로 보수적으로 상향하세요. 3) 메시지 포맷(복붙 사용) [등급][분류][근거수치][권장 액션] 예) [긴급][누적손실][-3.2R 도달][신규매수 중지·현금 +5%p] 예...

주가 알림 시스템으로 기회 포착하기 — 노이즈 줄이고 신호만 받는 7단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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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이 많을수록 기회를 놓칩니다. 핵심은 필요한 신호만 받는 체계를 만드는 일입니다. 이 글은 40~60대 소액·안전 투자자를 위해 트리거 수치 → 노이즈 필터 → 채널 → 루틴 을 한 번에 고정하는 주가 알림 시스템을 제시합니다. 1) 목표와 기본 원칙 목표 : 충동 매매를 줄이고, 규칙 신호 만 들어오는 구조 만들기. 리스크 단위 : 1R = 계좌 0.5~1% . 알림은 진입/청산/중단 에 바로 연결되어야 함. 알림 총량 : 일 최대 10건 이하 . 초과하면 규칙을 다시 조정. 플랫폼(증권사 앱/데스크톱/노코드 도구)은 각자 다르므로, 본문은 수치·절차 만 제시합니다. 실제 요율·기능은 계정 약관에서 확인하세요. 2) 신호 트리거(권장 수치) 유형 조건(수치) 의미/용도 가격 밴드 전일 종가 대비 ±2% & 당일 거래대금 상위 50% 단기 과매수/과매도 후보 ATR 급등락 당일 등락폭 ≥ 1.5×ATR(20) 평소보다 큰 변동 신호 52주 고/저 신고가 또는 신저가 갱신 추세 전환/지속 관찰 갭 발생 시가가 전일 종가 대비 ±1% 이상 갭 뉴스/수급 영향 점검 손실 한도 보유 종목 손실 ≤ -1.5R 즉시 청산/감축 검토 익절 트레일 +3R 도달 후 고점 대비 -1R 하락 이익 보호 3) 노이즈 필터(과부하 방지) 유동성 필터 : 당일 거래대금 상위 50% 만 대상. 시간 필터 : 장 개시 후 30분 은 소거(초기 왜곡 방지). 쿨다운 : 동일 종목 동일 유형 알림은 30분 이내 1회만. 정규장만 : 장외/시간외 호가 변동은 제외. 4) 시트 계산식(플랫폼 무관 적용) ATR(20) = 20일 평균(TrueR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