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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비중을 유지하는 이유– 기회비용과 심리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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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투자를 할 때 많은 사람들은 “모든 자금을 주식이나 수익성 높은 자산에 투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 현금 비중을 일부 유지하는 것 이 장기적으로는 더 나은 투자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현금 비중을 유지해야 하는 두 가지 핵심 이유인 기회비용 와 심리 안정 측면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본론 1. 현금이 주는 기회비용 대비 유동성 현금은 수익률 측면에서는 다른 자산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습니다: 시장 조정이나 하락이 왔을 때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유동성 — Investopedia 는 “현금을 포트폴리오의 한 부분으로 유지하면 기회포착 & 리스크 완화에 유리하다”고 설명합니다.  매도 또는 자금 출금이 필요할 때 급매를 막을 수 있는 여유 — 급하게 자금을 확보하느라 손실을 키우는 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즉, 투자 기회를 잡기 위해 언제든 바로 투입할 수 있는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이 장기적 관점에서는 중요한 전략적 자산이 됩니다. 2. 심리적 안정과 리스크 관리 시장이 크게 흔들릴 때, 현금 비중이 있으면 마음의 여유가 생깁니다. 예컨대: 주가가 급락했을 때 “나는 팔아야 하나?”라는 불안감이 덜해집니다. 포트폴리오 전체 가치가 크게 감소했을 때도 “현금이 남아 있으니 재진입 여지는 있다”는 생각이 마음을 지켜줍니다. 유동성이 부족해 손절도 못하고 버티기만 하는 상황을 예방합니다. 이처럼 심리적 안정이 확보되면, 감정에 따라 흔들리는 투자 결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적정 현금 비중 설정 팁 그렇다면 얼마만큼의 현금을 유지해야 할까요? 다음 팁을 참고해보세요: 비상금 = 생활비 3~6개월치를 먼저 확보해두세요. 유동성 목적(투자 기회 대비)으로 전체 포트폴리오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의 필요성 – 언제, 어떻게 비중을 조절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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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처음 설정한 자산 배분이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는 흐름을 그대로 두면 의도한 리스크 수준과 수익 구조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개념이 바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입니다. 이 글에서는 리밸런싱이 왜 필요한지, 언제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실행해야 하는지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본론 1. 리밸런싱이 필요한 이유 시장 수익이 자산군별로 다르게 나타나면서 배분 비중이 흐트러짐 → 리스크 레벨이 변함.  목표했던 자산배분이 바뀌거나 투자환경·리스크허용도가 바뀔 경우 원래 설계대로 유지하는 것이 적절치 않을 수 있음. 리밸런싱을 통해 과도하게 상승한 자산을 일부 정리하고 저평가된 자산에 기회를 줄 수 있음 — ‘고가 정리, 저가 매수’ 효과. 2. 언제 리밸런싱을 해야 할까? 리밸런싱 시점을 잡는 데는 크게 두 가지 접근이 있습니다: 시간 기준 방식 : 연 1회, 반기, 분기 등 미리 정한 주기로 점검. 허용범위(편차) 기준 방식 : 목표 비중 대비 일정 % 이상 변동이 생길 때 조정. 예: 주식 비중이 +5% 또는 ‑5% 이상 움직였을 때. 예컨대 “주식 60% 목표인데 실제 70%가 되었다면” 매도‑매수로 다시 비중 조정해야 한다는 설명이 있습니다. 3. 어떻게 리밸런싱을 실행할까? 현재 자산 비율을 확인하고, 설정한 목표 비중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점검.  비중이 높아진 자산에서 일부 매도하고, 비중이 낮아진 자산에 매수 자금 투입 새로운 자금이 있을 경우 저평가된 자산에 우선 투입하여 비중 조정하는 것도 방법 세금·거래비용 등을 고려해 반복적인 리밸런싱은 자칫 비용이 될 수 있음.  리밸런싱 기준을 문서화해 두고, 감정적 판단이 아니라 규칙 기반으로 실행하는 것이 중요 4. 리밸런싱 주의사항 및 팁 시장 ...

중립형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예시 – ETF + 대형주 + 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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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공격형과 보수형 사이의 균형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이런 투자자에게 적합한 전략이 바로 중립형 포트폴리오 입니다. 과도한 리스크를 피하면서도 어느 정도 수익을 노릴 수 있는 구조죠. 이 글에서는 ETF, 대형주, 현금의 혼합 비중 예시와 구성 원칙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본론 1. 중립형 전략의 특성과 장단점 수익과 안정성의 균형 지향 시장 상승 시 수익 기회 확보, 하락 시 충격 완화 역할 리밸런싱 관리가 중요하며, 지나친 보수/공격 비중 변경은 피해야 함 2. 자산 비중 예시 자산군 비중 (%) 역할 / 설명 ETF (국내 + 해외 혼합) 35 분산 + 안정성 역할 대형 우량주 35 시장의 중심 기업 중심 성장주 / 테마주 20 성장 포인트를 노리는 부분 현금 / 유동성 10 충격 대응 여력 3. 전략적 구성 팁 ETF는 전체 분산의 축 역할 — 국내 + 해외 섞어서 리스크 제어 대형주는 안정성과 배당 중심 기업 포함 — 상대적으로 덜 흔들림 성장주 / 테마주는 큰 수익 가능성 있지만 비중 과도하지 않게 조정 현금은 리밸런싱 여력 또는 위기 대응 용도로 유지 4. 리밸런싱 및 조정 전략 정기 리밸런싱 주기 설정 (예: 연 2회 또는 분기별) 비중 편차 허용 범위 설정 (예: ±5%) 시장이 강세일 때 성장주 비중 소폭 조정, 약세 시 현금 비중 확대...

보수형 투자자의 자산 구성법 – 배당주 중심, 방어형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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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투자를 할 때 수익을 좇는 것도 중요하지만, 잃지 않는 전략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시장 변동성이 클 때 안정성을 확보하는 보수형 전략은 많은 투자자에게 필수입니다. 이 글에서는 배당주 중심 + 방어형 자산 배분 을 기본으로 한 보수형 투자자의 자산 구성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본론 1. 보수형 전략의 기본 사고방식 수익률보다는 손실 방어가 우선 안정성 높은 자산군 위주 구성 배당 수익 + 자본 손실 최소화 조합 충분한 현금 비중 확보로 기회 대응 여력 확보 2. 핵심 자산군 구성 비중 예시 자산군 비중 (%) 역할 / 특징 배당주 (안정섹터 중심) 40 지속적인 현금 흐름 확보 채권 / 안정 자산 30 하락 방어 역할 리츠 / 배당형 자산 15 부동산 / 인컴 자산 혼합 현금 / 유동성 자산 15 비상 대응 여유 자금 3. 종목 선택 기준 – 배당주 중심 포커스 배당수익률 + 배당 지속성 (역대 배당 이력 확인) 재무 건전성: 부채비율, 유동비율 안정성 확인 이익 안정성: 영업이익 변동 폭이 크지 않은 기업 우선 성장성도 약간 고려: 적정 수준의 EPS / ROE 유지 기업 주주환원 의지: 자사주 매입, 배당 확대 공시 여부 확인 4. 리밸런싱 및 조정 전략 정기 리밸런싱: 반기 또는 연 1회 비중 조정 시장 변동성 클 때 채권 / 현금 비중 확대 전략 활용 ...

포트폴리오란 무엇인가? – 위험을 줄이고 수익을 늘리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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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투자를 할 때 한 종목에 몰빵하면 수익이 높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리스크도 매우 큽니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여러 자산을 배분해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합니다. 이 구조가 바로 포트폴리오(portfolio) 입니다. 이 글에서는 포트폴리오의 개념, 구성 원칙, 그리고 실전 구성 방법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본론 1. 포트폴리오의 정의와 목적 포트폴리오는 여러 자산 (주식, 채권, 현금, 부동산 등)의 집합입니다. 목적은 자산 간 상관관계를 활용해 리스크를 분산하고 수익을 안정화하는 것입니다. 모든 자산이 동시에 손실 나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2. 포트폴리오 구성 원칙 분산 투자: 여러 종목 / 업종 / 자산군을 혼합 상관관계 고려: 서로 가격 움직임이 비슷하지 않은 자산을 섞기 비중 결정: 기대 수익 대비 리스크를 고려해 자산별 비중 설정 리밸런싱: 정기적으로 비중을 조정하여 왜곡된 구조를 복원 유연성 유지: 시장 변화에 대응 가능한 여유 자금 확보 3. 자산별 예시 구성 방식 주식 + 채권 + 현금 비중 조합 (예: 60 : 30 : 10) 국내 주식 + 해외 주식 혼합 성장 섹터 + 안정 섹터 비중 조합 대체 자산 포함 (배당주, 리츠, 원자재 등) 4. 실전 포트폴리오 예시 자산군 비중 (%) 설명 국내 주식 30 성장성 중심 종목 포함 해외 주식 20 미국, 중국 등 분산 채권 30 안정 수익 확보 자산 ...

새롭게 설정할 나의 재테크 전략은? — 레버 선택·목표 재설정·배분·자동화·12주 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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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은 한 번 세우고 끝이 아닙니다. 데이터 로 점검하고 한 레버 만 바꾸며, 12주 단위로 다시 달립니다. 오늘은 ①레버 선택 ②목표 재설정 ③배분/가드레일 ④자동화 ⑤12주 로드맵까지, 바로 실행 가능한 전략 캔버스 를 제공합니다. 1) 한 장 전략 캔버스(작성용 표) 섹션 항목 기입 예시/가이드 목표 단기(12주) PMT 달성률 ≥ 100%, 현금 10~15%, 드리프트 |편차| ≤ 20% 중기(1~3년) 비상자금 6개월치, 목표 계좌 잔고 _____원 장기(5~10년) 목표자본 _____원(연수익률 가정은 보수적) 레버 Primary(택1) PMT / 기간 / 비용 / 위험 중 하나 만 선택 Secondary(옵션) Primary가 안정화될 때까지 비활성 배분 목표 비중 주식 __% · 채권 __% · 현금 __%(10~15%) 밴드 각 자산군 ±3%p(1회 이동 ≤ 3%p) 총비용률 ≤ 0.6%p(동일 노출 저비용 우선) 가드레일 위험 한도 현금 10~15% · 주식 합산 ≤ 55% · 드리프트 |편차| ≤ 20% ...

주식, 예금, 자동화 전략, 무엇이 통했나? — 자산군 기여·위험–수익·자동화 효과 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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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 동안 무엇이 실제 잔고 에 기여했을까요? 주식의 성장, 예금의 안정, 채권의 완충, 그리고 자동화 (PMT·리밸런싱·알림)가 만든 차이를 숫자 로 확인합니다. 오늘은 자산군별 기여, 위험–수익, 자동화 효과를 구글 시트 로 분해해 다음 분기의 증액/유지/축소 결정을 내립니다. 1) 자산군 기여도 워터폴 — 잔고 변화는 누가 만들었나 자산군 시작잔고 순유입(납입-인출) 평가손익 끝잔고 잔고 기여 주식 _____원 _____원 _____원 _____원 =C2+D2 예금/현금성 _____원 _____원 이자 _____원 _____원 =C3+D3 채권/대체 _____원 _____원 _____원 _____원 =C4+D4 합계 — — — — =SUM(F2:F4) 워터폴 차트: 시작잔고 → 자산군별 순유입 → 자산군별 평가손익 → 끝잔고. 2) 위험–수익 스캐터 — 수익률만 보지 말고 진동 도 보자 기간: 최근 12주. 수익률: (끝잔고-시작잔고-순유입)/시작잔고. 변동성: 주간 수익률 표준편차(연환산). 자산군 12주 수익률 주간 변동성(연환산) 샤프 근사(= (수익률-무위험)/변동성) 코멘트 주식 __% __% __ 큰 파동 허용 시 예금/현금성 __% ~0% ↑ 심리·현금버퍼 기여 채권/대체 __% __% __ 완충 역할 무위험수익률은 시트 상단 변수( B2=rf )로 두고 조정하세요. 3) 자동화의 효과 — ...

은퇴 준비, 어디까지 되어 있나요? — 3층 소득·격차 계산·인출 규칙·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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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준비됐나요?” 막연한 느낌 대신 숫자 로 답해봅시다. 오늘은 은퇴 소득의 3층 구조 (기초·보완·자유)를 정리하고, 구글 시트로 격차 를 계산해 월 납입 · 기간 · 비용 중 무엇을 바꿀지 결정합니다. 핵심은 간단합니다. 현재 → 격차 → 행동 . 1) 은퇴 소득 3층 구조(한눈에 보기) 층 주요 원천 특징 체크포인트 기초 국가연금 등 공적연금 평생 지급, 물가 연동 가능 예상 수령액·개시연령 확인 보완 퇴직연금·연금저축·ISA 세제 혜택, 누적에 좌우 총비용률≤0.6%p/년 목표 자유 개인 투자(주식·채권·현금) 유연성↑, 변동성↑ 리스크·현금버퍼·리밸런싱 가드레일(권장): 현금 10~15% , 주식 합산 ≤ 55% , 드리프트 |편차| ≤ 20% . 2) 준비도 점수(0~5) — 60초 셀프 테스트 = (공적연금 예상액 파악) + (퇴직·개인연금 잔고 파악) + (월 생활비(오늘가치) 산출) + (격차 계산 완료) + (인출 규칙/가드레일 문서화) 해석: 4~5점 🟢 / 3점 🟡 / 0~2점 🔴 (즉시 계산/정비 필요) 3) 구글 시트 격차 계산 템플릿(복붙) 입력(좌) → 계산(우). 본 템플릿은 명목 변수를 쓰되, 오늘가치 입력을 물가로 명목 환산 해 비교합니다. 셀 라벨 값/수식(예시) ...

현금 유동성, 투자만큼 중요한 이유 - 방어·기회·심리의 3가지 가치와 적정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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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표에선 현금이 늘 초라해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 삶에서는 얘기가 다릅니다. 유동성 은 위기에서 버틸 시간 을 사고, 기회에서 즉시 행동 을 가능하게 하며, 매일의 불안 을 낮춰 전략을 흔들림 없이 지켜 줍니다. 오늘은 현금의 3가지 가치와 적정 비중, 계좌 배치, 기회자본 규칙까지 한 번에 정리합니다. 1) 유동성이 만드는 3가지 가치 방어(Defence) : 급락·소득공백 때 강제매도 를 막아 장기 수익률을 보존. 공격(Offence) : 급락 구간에서 분할매수·갈아타기를 실행할 기회자본 제공. 심리(Psychology) : 변동기에도 규칙을 유지하게 만드는 평정 확보. 2) 적정 현금은 얼마인가? — 두 축으로 결정 유동성은 개월수(생활비 기준) 와 총자산의 % 두 축으로 동시에 관리합니다. 가구/직업 생활비 기준 자산 % 기준 메모 정규직 2인 소득 3~4개월 필수지출 총자산의 10~15% 둘 중 더 큰 값을 채택 정규직 1인+부양 4~6개월 10~15% 보수적 유지 프리랜서/자영업 6~9개월 15% 근접 현금흐름 변동성 고려 은퇴 전/초기 9~12개월 15%+ 인출 리스크 완충 가드레일: 현금 10~15% , 주식 합산 ≤ 55% , 드리프트...

현금성 자산, 중기 자산, 장기 자산 분리하기 — 3버킷 전략·자동이체 라우팅·리밸런싱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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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1,000만원이라도 목적과 시점 이 다르면 놓일 자리가 달라집니다. 오늘은 자산을 현금성(0~3년) · 중기(3~7년) · 장기(7년+) 의 3버킷 으로 나누고, 자동이체 라우팅과 리밸런싱 규칙까지 한 번에 세팅하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핵심은 간단합니다. 쓰일 돈은 가까이, 불릴 돈은 멀리 . 1) 3버킷 개요: 기간·목적·권장 운용 버킷 기간 주요 목적 권장 비중 예시 운용 범위(예시) 현금성 0~3년 비상금, 3년 내 지출(차·이사·교육 초기) 총자산의 10~15% 현금 유지 입출금/파킹형 계좌, CMA, MMF, 단기 국채·단기채 펀드(만기 1년↓) 중기 3~7년 내 집 마련 중도금, 교육·유학, 사업 준비 목표 시점에 맞춰 채권 40~60% · 주식 0~40% 중기 국채/회사채, 혼합형(밸런스드), 목표일 펀드 등 장기 7년+ 은퇴·장기 증식, 장기 교육자금 주식 35~55% · 채권 45~65% (가드레일) 광범위 분산 주식(국내·해외) + 투자등급 채권, 연금저축/ISA 등 가드레일(권장 기준선): 현금 10~15% , 주식 합산 ≤ 55% , 드리프트 |편차| ≤ 20% . 2) 목표를 버킷에 매핑하는 법(체크리스트) ① 언제 쓸 돈인가? → 0~3/3~7/7년+ ② 반드시 필요한가( M...

연 7% 수익률, 실현 가능한가? — 명목·실질·순수익률 해부와 ‘7%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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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이 “연 7%”를 암묵적 기준처럼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숫자는 명목→실질→순수익률 로 분해해서 봐야 현실이 보입니다. 오늘은 7%를 목표 가 아니라 체계의 결과 로 바꾸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비용·세금·물가·리스크·기간·납입액. 1) 7%를 해부하기: 명목 → 실질 → 순수익률 단계 의미 예시 메모 명목 수익률 시장 수익률 가정(총) 예: 7.0% 지수/자산 혼합의 장기 평균을 가정 실질 수익률 명목 − 물가 7.0% − 2.0% = 5.0% 생활 체감 성장률 순수익률 실질 또는 명목에서 비용·세금 차감 명목 7.0% − 비용 0.5%p − 세금 가정 계좌·상품마다 다름(ISA/연금저축 등) 핵심: 같은 “7%”라도 물가·비용·세금 처리에 따라 체감 수익률은 크게 달라집니다. 2) 현실적인 포트폴리오 밴드(가정 예시) 유형 구성 예시 명목 기대 구간(연) 변동성 체감 코멘트 보수 채권 60~80% · 주식 20~40% 3~5% 낙폭 작음 목표 자금까지 0~7년 균형 주식 35~55% · 채권 45~65% 4~6% 중간 ...

맞춤형 전략서로 내 자산 운용 설계 완성 — 한 장 문서로 목표·규칙·루틴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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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규칙을 머릿속에만 두면, 바쁜 날엔 감정이 규칙을 이깁니다. 저는 몇 번의 실수를 겪은 뒤, 한 장짜리 전략서 를 만들었습니다. 목표, 비중, 알림, 위기 대처까지 모두 숫자로 고정하니, 결정이 빨라지고 흔들림이 줄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도 그대로 따라 쓸 수 있도록 맞춤형 전략서 의 구조와 작성법, 복붙 템플릿을 공유합니다. 1) 전략서는 무엇이고, 왜 필요한가 역할 : 목표와 현실(소득·성향·자산)의 교집합 을 문서로 고정 효과 : 장중 충동 ↓, 장마감 후 루틴 ↑, 가족 커뮤니케이션 ↑ 원칙 : 길게 쓰지 않습니다. A4 한 장 , 표와 숫자 중심 2) 전략서 목차(한 장 레이아웃) 섹션 내용 작성 팁 목표 연/분기 목표, 필수 지표(CAGR·MDD·비용) “올해 CAGR ≥4%, MDD ≥-12%”처럼 수치화 모델 포트 국내/해외주식·채권·현금 목표 비중 코어–위성(예: 70:30)도 함께 명시 가드레일 주식합산·섹터·상관쌍·현금버퍼 상한/하한 “주식 ≤55%, 섹터 ≤20%, 현금 10~15%” 리밸런싱 밴드·주기·1회 이동 한도 “밴드 ±20%, 월1회, ≤3%p” 알림·기록 알림 시간, 3문장 코멘트 규칙 화/금 21:00, “무슨일→원인→액션” 위기 대처 3층 비상금, 현금화 순서, 보수 모드 쿨다운 24h·-3R 중단선 포함 ...

소득, 성향, 자산에 맞는 전략 선택하기 — 결정 트리 & 모델 포트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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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은 한 가지가 정답이 아닙니다. 소득의 안정성 , 나의 성향 , 현재 자산 규모 에 따라 달라집니다. 오늘은 세 가지 축으로 나에게 맞는 전략을 고르는 결정 트리 와, 바로 적용 가능한 모델 포트 · 운용 규칙 을 정리합니다. 1) 3축 결정 트리(요약) 소득 : 안정/변동 여부와 비중 → 비상금·현금버퍼 규모 결정 성향 : 보수형/중립형/성장형 → 주식·채권·현금 목표 비중 자산 규모 : 총자산·월 납입액 → 종목 수·비용 한도·리밸런싱 주기 세 축을 통과하면, 목표 비중·밴드·노출 캡·주기 가 숫자로 고정됩니다. 2) 소득 구조별 원칙(현금·비상금) 소득 타입 권장 비상금 현금 버퍼(상시) 메모 안정(급여형) 3~6개월 생활비 10~12% 자동이체로 적립, 투자 전용 금지 부분 변동(성과/프리랜스) 6~9개월 12~15% 불규칙 월엔 납입 축소 고변동(자영업/프로젝트) 9~12개월 15~20% 리스크 스위치(보수 모드) 적극 활용 3) 성향별 모델 포트(목표 비중) 모델 국내주식 해외주식 채권 현금 보수형 15% 15% 50% 20% 중립형 25% 25% 30% 20% 성장형 30% 35% 20% 15% 공통 가드레일 : 주식 합산 ≤ 55% , 섹터 상한 ≤ 20% , 고상관(0.8↑) 쌍 합산 ≤ 25% . 4) 자산 규모별 운용 가이드 총자산(투자자금) 권장 종목수 비용 한도 리밸런싱 주기 ≤ 3천만 원 ETF 중심 4~8 연 0.6%p 이하 월 1회(밴드 ±20%) 3천만~1억 ETF+우량 8~15 연 0.6%p 이하 월 1회 + 분기 리뷰 ≥ 1억 ETF+섹터 12~20 연 0.5%p 이하...

자동화로 분산투자를 완성하는 법 — 상관·변동성·리스크 균형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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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투자의 핵심은 “종목을 더 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자산을 섞고 이를 규칙 으로 유지하는 일입니다. 이 글은 40~60대 소액·안전 투자자를 위해 목표비중 → 상관·변동성 관리 → 자동 리밸런싱 을 단계별로 고정하는 실전 루틴을 제시합니다. 1) 원칙과 목표(숫자로 고정) 목표 수익/위험 : 시장 평균 수익에 근접, 연 변동성 8~12% 구간 유지. 리스크 단위 : 1R = 계좌 0.5~1% . 어떤 거래도 손실 1R 초과 금지. 현금 버퍼 : 계좌 10~15% 유지(급락·생활비 변동 대응). 자동화 원칙 : 요일·시간 고정 리밸런싱 + 밴드(임계치) 병행. 브로커·수수료·세율은 기관 공지에 따라 변동 가능. 본문은 원칙·계산법 만 제시합니다. 2) 분산 축과 목표 비중(예시) 분산 축 자산/지역 목표 비중 밴드(상대) 자산군 국내 주식 인덱스 25% ±20% 자산군 해외(글로벌) 주식 인덱스 25% ±20% 자산군 국내 중장기 채권 인덱스 30% ±15% 현금/단기 현금·단기채 10% ±10% 위험완충 대체/리스크 완충(선택) 10% ±20% 위 비중은 안정 우선 예시입니다. 해외자산 비중, 대체자산 사용 여부는 개인 상황에 맞춰 조정하세요. 3) 상관·노출 한도(과밀 방지 장치) 상관 한도 : 상관계수 0.8 이상인 자산쌍의 합산 비중 ≤ 25% . 섹터 한도 : 특정 섹터 합산 ≤ 20% (주식 비중 내). 자산군 노출 : 주식 합산 ≤ 55% , 채권+현금 ≥ 45% . 현금 쿠션 : 변동성↑ 구간에서 현금 +5%p 임시 증액. 핵심 : “상관이 높은 것들끼리 비중이 몰리지 않게” 하는 캡(cap) ...